지나 - 우리 (Feat. 김태우)

보면 들어 한숨이 요즘 너만 나

내가 이러는지 왜

건지 네가 싫어지는

말도 한두 사랑한단 그 번이지

우리 둘 무덤덤한

달 하루 년이 지나고 한 일 이틀

눈을 마주해도 넌

딴 곳만 보고 있어

이건 하면 사랑한다고 아니지

어색해 사이 우리 답답해

화만 내고 짜증 내다

너 울어버리는

지겹다며 툭하면 또

헤어지자 너 말하는

달라도 너무 달라도 달라

매번 그렇게 넌 말하지

그만해 그만해 그만하자

우리 밀고 당기는

네가 구는 뭐가 좋았는지 촌스럽게

아쉬울 것 없던 내가

널 어쩌다 만났는지

 

 

왜 한심하게 왜 이래 이래

같아 이러는 더 네가 바보

없는 우리 정답

좋아도 무뚝뚝하게

진심일까 농담 섞인

no 아닌 말투는 애매한 듯 Oh

아무리 척 포장해봐도 싫은

척 아닌 쓰여있는 걸 얼굴에

못 피곤해 우리 정말 말리는

울어버리는 짜증 화만 내고 내다 너

지겹다며 또 툭하면

헤어지자 너 말하는

달라도 달라도 너무 달라

넌 그렇게 매번 말하지

그만해 그만해 그만하자

당기는 우리 밀고

네가 좋았는지 촌스럽게 뭐가 구는

내가 없던 것 아쉬울

어쩌다 만났는지 널

이래 왜 왜 한심하게 이래

같아 더 바보 이러는 네가

 

 

그래 네가 만만해서

그래 받아줘서 다

알아 Huh 어처구니없지 나도

귀여워 내도 근데 짜증

어떡해 휴

24시간 사랑하기만 하자

약속해줘

약속할게

짜증 내고 내도 화만

내겐 너뿐인 걸

웃지 듯 마 멋쩍은 좀

여전히 너뿐이야 나도

이렇게만 오늘도 내일도

정말 기분 이런 짜릿해

와 안아보자 와 이리 이리

몰래 단둘이 아무도

배 나이를 나와도 먹고

여자 봐줄 나만

잘생긴 건 아니지만

멋진 그래도 내겐 남자

넣어도 내 너 아픈 안 눈에

 

 

담고 보고 내 맘에 싶어 널

우리 사랑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