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적으로살자
PianTE - 별이진다
피디에쁘
2015. 12. 16. 20:48
비추던 빛을 밤하늘에
별 한자리의
외롭고 때 쓸쓸할
내 옆에 서서 항상
빛을 비춰주던
긴 걸었던 밤을 같이 별이 진다
묵묵히 지키던 옆을
거잖아 없어선 되는 내겐 안 아직
말이야 돌아오란
돌아오란 말
진다 별이
긴 얘길 함께 나눴던
잘 묵묵히 들어줬던
불러봐도
안 대답도 하는 너잖아
말란 가지 말이야
말 말란 가지
말이야 돌아오란
힘든 시간에 같이 있어줬던
없는데 널 수 보낼
진다 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