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추워져서 집에 있는 시간도 많고 아무래도 움직이기도 좀 귀차니즘에 빠져서
덜 움직이는데도 배는 계속계속 고파오네요.
배시계가 참 정확하더라구요.
먹어도 먹어도 배고프고 요즘 추워지니 따끈한 국물도 많이 생각나고
좀 마른몸매를 가지고싶어서 한동안 다이어트를 살짝 했었는데
요사이 살이 다시 슬금슬금 찌기 시작하는거같네요.
내일부터는 좀 자제해서 덜 먹어야겠다고 다짐해보네요.
그런데도 눈치없이 배는 고프네요 ㅠㅠ
요즘 우리아들도 먹방을 찍고있네요.
실컷 많이 먹고나서도 조금있다가 돌아서면 또 배고프다고 먹을것이 없냐고 묻고
찾고있네요. 냉장고를 열었다 닫았다가 . 온식구들이 그러는 편이기는 하지만요^^;
그래도 다행히 얼마전에 재롱발표회를 유치원에서 했었는데 춤연습을 많이 했거든요.
그래서 먹는것만큼 살이 찌지는 않았네요.
아이가 노래가 마음에 들었는지 작년보다 더 열심히 춤을 추고 연습하더라구요.
제가 유트브로도 동영상도 많이 틀어주고 노래도 많이 틀어주고 그랬네요.
빅뱅의 노래였는데 멋있었나봐요 .춤도 노래도 마음에 들었는지
지금은 디브이디 녹음된것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오늘도 춤을 많이 추더니만 그래서 더 배가 빨리 꺼졌나봐요.
다행히 죽을 해놓은게 더 있어서 밥먹고 또 먹을것을 찾길래 죽을 줬네요.
맛있다고 잘 먹더라구요.그다지 특별하게 들어간것도 없고 재료가 딱히 없길래
간단히 만들어둔건데 잘먹으니 이쁘네요.
어때요?싹싹 비웠죠?내일 아침에도 죽 줄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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